
조용히 퍼지는 전립선암 골 전이…“집에서도 예방 치료 가능”
# 김희영(68·남·서울 은평구)씨는 최근 강한 다리 통증을 느껴 자녀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골 전이를 동반한 4기 전립선암이었다. 김씨는 전립선암 표적 남성 호르몬 차단 항암 치료와 4주 간격의 골격계 합병증 치료를 진행하려 했지만, 극심한 고통에 병원 방문도 어려웠다. 이후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집에서 직접 투여할 수 있는 주사제를 통한 골격계 합병증 치료를 시작했다. 전립선암은 국내 남성에게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암이다. 평균 수명 연장과 고령화로 인해 전립선암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