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생아 장천공, AI로 조기 발견…아산병원, 판독 모델 개발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인공지능(AI)으로 신생아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해 장천공 여부와 병변 위치를 판별하는 AI 판독 모델을 개발했다. 서울아산병원 소속 윤희망 영상의학과·김남국 융합의학과·이병섭 신생아과 교수팀은 1일 “신생아 장천공 인공지능 판독 모델이 내부 검증에서 94.9%, 외부 검증에서 84.1%의 정확도를 보였다”며 “조기 진단을 통해 신생아 생존율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천공은 주로 미숙아에게 발생하며, 진단이 늦어지면 합병증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