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도 지키려 달리는 ‘쩜오런’...‘탄소 내뿜지 말아톤’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시민들의 힘을 모으자는 취지의 ‘기후마라톤’이 열린다. 멸종·기후위기 전문매체 뉴스펭귄은 오는 6월4일부터 ‘쩜오런-탄소 내뿜지 말아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완전 종식되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 친환경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성 달리기대회다. 이번 행사의 타이틀인 ‘쩜오런’은 1.5℃를 뜻한다. 지구가열화의 마지노선 1.5℃를 지키기 위해 함께 달리자는 의미다. 현재의 지구의 평균기온은 산업혁명 이전에 비...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