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종률 세계 1등’ 마스크 안 벗는 포르투갈
송금종 기자 = 포르투갈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모범국가로 부상했다. 높은 백신 접종률에도 성급하지 않고 조심스레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려는 모습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현지시간) ‘포르투갈에 코로나19 엔데믹이 찾아왔다’는 기사를 실었다. 엔데믹이란 감염병이 사라지진 않았지만 위력이 약해져 풍토병으로 굳은 상황이다. WSJ는 포르투갈식 위드 코로나 사례를 소개했다. 포르투갈은 지난 1일 방역 조치 대부분을 해제했다. 경기장 수용인원을 30%로 제한하는 조치를 없앴다. 유...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