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령·배임’ 징역형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 대법 상고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의 횡령·배임 사건이 대법원에서 최종 판단을 받는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구 전 부회장 측은 서울고법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에 29일 상고장을 제출했다. 앞서 구 전 부회장은 지난 2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배임 등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1심의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보다 형량이 늘었다. 2심은 1심과 달리 구 전 부회장이 경영성과급을 부당하게 수령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개인 명의로 골프장 회원권을 매수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까...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