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인 폭행‧음주운전’ 전직 야구선수 정수근, 항소심도 징역 2년
전직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48)씨가 술자리에서 지인을 폭행하고,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4-2 형사부(김석수 부장판사)는 특수상해와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정씨에 대해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합의되지 않았고 누범 기간에 범행한 점 등을 봤을 때 원심의 형이 부당하다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정씨는 지난 2023년 12월 21일 오후 9시 30분쯤 경기 남양주시 내 한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47)의 머리를 맥...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