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전·현직 대표 소환…우크라 재건사업 정조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9일 삼부토건 전·현직 대표를 소환 조사한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전 10시 오일록 삼부토건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삼부토건에서 30여년 근무하며 토목·건축총괄 영업본부장을 거친 인물로, 올해 1월 대표로 선임됐다. 특검은 이번 조사를 통해 2023년 5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전반과 국토교통부와의 연관성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특검은 이날 정창래 전 삼부토건 대표도 피의자 신분...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