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론 잔액 3개월 연속 감소…지난달 0.1% 소폭 감소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기조가 이어지며 이른바 ‘불황형 대출’로 불리는 카드론 잔액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카드론은 일반 은행 신용대출과 달리 담보와 보증이 없고, 별다른 심사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서민의 급전 창구’로 사용되기도 한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약 42조448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말(42조4878억원) 대비 395억원(0.1%) 감소한 ...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