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총 시즌 돌입한 유통가…불황에 ‘신사업’ 축소
국내 유통업계가 이번 주부터 ‘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등 주요 유통 대기업들이 오는 21일부터 줄줄이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21일 신세계, GS리테일, BGF리테일 등을 시작으로 25일 롯데하이마트, 26일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한화갤러리아가 주총을 개최한다. 롯데지주, 이마트, 현대지에프홀딩스 등 정기 주총은 오는 28일 예정돼 있다. 유통기업 중 이번 정기 주총에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한 곳은 BGF리테일과 롯데하이마트 정도다. BGF리테일은 사업 목적에 ‘그...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