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 붙은 개포우성7차…삼성물산 ‘경관 특화’ vs 대우건설 ‘층간소음 저감’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시공권을 두고 경쟁 중인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특화 설계로 조합원 표심을 공략하고 나섰다. 개포우성7차는 오는 23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5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개포우성7차 단지 외관에 빛의 흐름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경관 특화 조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빛으로 완성한 입체적 야간 경관을 통해 단지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려 주변을 압도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특화 조명 설계는 입주민의 일상은 물론 일대 도시 경관 전체에 품격을 더...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