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임대주택 ‘고가매입’ 지적에…“단순비교 무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가주택을 매입하는 데 혈안이 돼 세금을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2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LH 매입임대주택 공실수는 지난해 기준 5002호다. 공실률은 2.9%로 2020년(3.3%) 다음으로 높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5.6% △연립 3.6% △다가구 3.4% △오피스텔 2.9% △다세대 1.8% △기타 1.9% 순으로 공실률이 높았다. 주택 유형별 호당가격은 △다가구 1억4000만원 △다세대 2억6000만원 △아파트 3억7000만원 △오피스텔 3억원 △연립 2억8000만원 △기타 2억9000만원이다. 공실수와 호당가격을 곱...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