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 해외수주 성과…2분기 영업익 937억 ‘흑자 전환’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붕괴 이후 지난해 2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GS건설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6일 GS건설은 공정 공시를 통해 신규 수주 8조3465억원, 매출 6조3681억원, 영업이익 1642억원의 2024년 상반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GS건설의 2분기 영업이익은 9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4138억원 손실)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업본부별 2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는 2조5327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6.1% 증가했고 인프라사업본부는 2591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5% 감소했다. 신...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