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 있어도 ‘층간소음 1등급’ 현장 드문 이유 ‘단가’
아파트 층간소음을 차단하는 우수 기술은 많지만 기술이 실제 현장에 적용된 사례는 드물다. 층간소음 기준 강화 정책이 적용된 현장이 아니면 설계를 굳이 변경할 필요가 없어서다. 조합 등 시행자 입장에선 등급이 높을수록 단가부담도 커진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아파트 착공 현장 중 층간소음 1등급 저감기술이 적용된 현장은 0곳이다. 적용 중인 최고 등급도 2등급이다. DL이앤씨가 ‘e편한세상검단웰카운티’ 단지에 2등급(37㏈ 초과~41㏈ 이하)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층간소음 저감기술은 표준시험 공간에...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