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불황에…대형 건설사 상반기 실적 희비
계속된 경기 부진 속에 상반기(1~2분기) 대형사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8일 각사 IR자료를 보면 업계 1위인 삼성물산 상반기 영업이익은 62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5970억 원) 대비 230억원(3.8%) 증가했다. 매출은 10조499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9조3510억원) 대비 1148억원(12.3%) 성장했다. 상반기 수주잔액은 6조6110억원으로 지난해(14조3720억원) 보다 7조7610억원(54.0%) 줄었다. 국내 수주 5조8930억원, 해외 비중은 7180억원이다. 주요 성과는 △1분기 대만 가오슝 복합개발3000억원 △기흥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 단지(NRD-K) 8000억원 △2분기 ...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