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공사 올해 반지하 1332호 멸실…재무 건전성 관리 숙제
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반지하 주택 매입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SH공사는 반지하 주택 매입 상시 접수를 통해 지난 8월까지 총 1332호의 반지하를 멸실하고 이를 위해 지상층 포함 총 7696호의 주택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와 서울시의 반지하 주택 소멸 정책에 발맞춘 성과다. SH공사는 정부 대책 발표 이전에도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반지하 주택 5046호를 매입해 관리해 왔다. 2022년 8월 반지하 침수 사건 이후에는 주택 2650호를 매입했다. 현재는 736세대 매입 심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SH공사는 반...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