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연립·다세대, 역전세 비중 50% 육박…경기‧인천 ‘빨간불’
올해 3분기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한 연립·다세대 전세 거래의 45.7%가 역전세 주택으로 조사됐다. 5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2022년 3분기 수도권 연립·다세대 전세 거래 3만5325건 중 올해 같은 기간 동일 주소지와 면적에서 발생한 거래 6246건을 비교 분석한 결과, 45.7%(2855건)가 역전세 주택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역전세 주택의 전세 보증금 차액은 평균 86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균 4.8% 하락한 수준이다. 서울은 지난해 3분기 대비 역전세가 줄었다. 서울의 경우 동일 주소지...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