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사 중지 예고’ 잇따른 정비 사업장 갈등 ‘코디네이터’ 효과 톡톡
재건축‧재개발 현장의 공사비 갈등이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시의 중재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사비 인상을 두고 조합과 시공사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9월27일 ‘이촌 르엘(이촌 현대 리모델링)’ 현장에 ‘공사 중지 예고’ 현수막을 내 걸었다. 같은 달 12일 GS건설도 장위4구역(서울시 성북구 장위동)현장에 ‘공사 중지 예고’ 현수막을 붙였다. 방화6구역(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재개발 현장은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과 갈등으로 1년 이상 공사를 중...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