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아파트 거래 16만건 육박…대출 규제 후 ‘주춤’
올해 들어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상승세가 이어지며 거래량도 폭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15만8620건이다. 이는 2022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2022년 같은 기간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매매량이 6만5509건에 그쳤다. 이어 2023년에는 11만6159건으로 상승했다. 거래량이 늘자 실거래가도 상승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신수동 소재 ‘밤섬 경남아너스빌&r...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