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분양가 상승’ 사전청약자 달래기…“신뢰 깨져, 추정 분양가 원해”
공공분양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본청약 지연과 분양가 상승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분양가 상승을 억제하겠다는 입장이지만 20% 이상 분양가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3기 신도시 공공분양 분양가가 사전청약 대비 20%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9월 본청약을 진행한 계양 A2블록 84㎡(이하 전용면적)는 4억9400만원이 사전청약 추정 분양가였다. 그러나 확정 분양가는 5억1336만∼5억8411만원으로 최대 9011만원(18.2%) 상승했다. 계양 A2블록은 2021년 7월 사전청약...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