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봉터미널 ‘더샵 퍼스트월드’ 탈바꿈…‘국평 13억’ 통할까
약 40년간 운영을 마친 상봉터미널이 서울 더샵 퍼스트월드로 탈바꿈한다. 2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대단지에 주민들은 기대감으로 들썩였다. 다만 인근 아파트 대비 높은 시세, 학군지 부족, 유상 옵션 등으로 현장 반응이 나뉘었다. 20일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상봉터미널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더샵 퍼스트월드는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39~118㎡, 공동주택 총 999가구 규모다. 이 중 80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