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경쟁률에도 미분양…분양 한파 속 ‘고분양가’ 외면
1순위 주택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 아파트도 본계약에서 미계약이 발생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분양 시장에서 ‘강북 최대어’로 꼽힌 서울 노원구 ‘서울원 아이파크’는 정당 계약에서 미계약 물량이 쏟아졌다. 분양 시 1순위 1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지난 24일 예비입주자 추첨 일정까지 진행한 결과 미계약 물량이 나왔다. 업계에서는 30%에 달하는 물량이 미계약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전용면적 84㎡ 일부와 전용 105㎡ 이상 중대형 물량 상당수가 무순위로 풀릴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