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간 전국 43만 가구 입주…물량 절반은 수도권에
향후 2년간 전국 공동주택 입주 물량이 43만 가구 수준인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는 절반 이상이 공급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는 29일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오는 2027년 6월까지 30가구 이상 공동주택의 입주 물량은 43만2736가구로 집계됐다. 이 결과는 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보유한 입주자 모집 공고, 정비사업 추진 실적, 건설 실적 등을 토대로 파악됐다. 시기별로 살펴보면 올 하반기에는 12만3743가구, 2026년에 20만6923가구, 2027년 상... [전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