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경구 HDC 대표 ‘친정’ 현대산업개발 사장 복귀
정경구(60) HDC 부사장이 친정인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으로 복귀했다. HDC현산 사장 공백도 2년 5개월만에 막을 내렸다. HDC그룹은 6일 내년도 그룹 정기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 그룹은 건설부문 조직과 인력쇄신으로 미래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 대표가 합류하면서 사장 공석이 채워졌다. HDC현산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부사장 3인(최익훈·김회언·조태제) 체제를 유지해왔다. 정 대표는 1965년생으로 부산 성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신한투자증권에서 재직한 ‘증권맨’ 출신이다. 2008년 현산...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