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 정비사업 3조 코앞…알짜 사업지 수주 효과 ‘톡톡’
대우건설이 선별 수주 기조에도 도시정비사업 수주 ‘3조 클럽’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2년 5조클럽 가입 후 최대 성과다. 12일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금액 1조94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오는 14일 영등포 1-11 도시환경 정비 사업(5102억원)과 16일 서울 강동 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사업(5278억원)을 수주하면 누적 수주액은 2조9823억원이 된다. 두 사업지 모두 대우건설을 우선협상대성자로 지정한 상태다. 대우건설은 상반기 도시정비사업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건설 경기 침체...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