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양 한파 속 ‘로또 청약’ 출격 대기…과열 우려 목소리도
분양 물량이 급감한 가운데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단지들이 청약을 앞둬 청약 과열 현상이 우려된다. 분양 시장은 청약 과열과 미분양 등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분양 물량은 15만가구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R114는 올해 주요 건설사 25곳이 총 14만6130가구(민간아파트 분양 기준·임대 포함)를 분양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분양 물량이 가장 적었던 2010년(17만2670가구)보다 적은 수치다. 2016년 이후 연평균 분양 물량은 26만 가구 선이었다. 올해는 이보다 10만 가구 이상 적...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