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현장에 드리운…고령화·언어 장벽
건설현장에 젊은 노동력이 이탈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증가로 현장에서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전문가는 건설 교육 등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현장의 고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등록된 건설기술인 103만5724명 중 60대 이상은 27만7432(26.8%)명으로 40대(25만8143명·24.9%)보다 많았다. 60대 이상 건설기술인 수가 40대를 앞지른 ... [이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