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은행 총파업 면했다…‘성과급 250%+200만원’ 노사 합의
KB국민은행 노사가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타결하며 총파업 사태를 면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노사는 이날 ‘임금인상률 2.8%, 성과급 250%(월 기준임금 기준)+200만원’선에서 합의했다. 이는 ‘임금인상률 2.0%, 성과급 280%’인 지난 2023년 타결안과 비슷한 수준이다. 노조는 그동안 △성과급 300%(월 기준임금 기준) + 1000만원 △임금인상률 2.8% △신규 채용 확대 △경조금 인상 △의료비 지원제도 개선 △임금피크제도 개선 등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사측은 지난해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