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특검, 尹 첫 대면조사 시작…체포저지부터 조사 전망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윤석열 전 대통령 대면조사가 28일 시작됐다. 이날 오전 9시 55분쯤 차를 타고 서울고검 현관 앞에 윤 전 대통령이 도착했다. 윤 전 대통령은 탄핵 85일 만에 검찰에서 조사받게 됐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14분부터 조사를 시작했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앞서 특검에 지하 주차장을 통한 비공개 출입을 요구했던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지하 주차장 출입 시도 없이 곧바로 고검 정문으로 이동한 뒤 차에서 내려 포토라인에 섰다. 윤 전 대통령은 지하...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