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정부 첫 추경, 與 주도 통과…막판까지 ‘특활비’ 쟁점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더불어민주당 단독 표결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추경안은 31조7914억원 규모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의원총회로 본회의가 지연되자 퇴장했다. 4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2025년 2차 추경안’은 찬성 182표, 반대 3표, 기권 11표로 통과됐다. 6월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는 오후 2시부터 계속 지연돼 오후 10시 30분에 열리게 됐다. 민주당은 검찰 특활비 집행 여부를 두고, 의원총회에서 의견을 수렴했다.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는 “2025년 2회 추경안에 법무부 소관 특활비 부...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