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대통령 최측근’ 김현지 국감 증인 채택 여부에…여야, 정면 충돌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 여부를 두고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여야가 충돌했다. 운영위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1월 열릴 국정감사 계획서와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안건을 논의했다. 증인 명단은 11명으로 꾸려졌지만 김 총무비서관은 포함되지 않았다. 총무비서관은 대통령실 예산과 인사를 총괄하는 자리로, 역대 정권마다 대통령의 신임을 받은 인물이 맡아왔다. 김 총무비서관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부터 함께해온 최측근... [유병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