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野 전대, ‘탄핵찬반’ 대결구도 시작…“강성대표 걸림돌 돼”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강성보수(김문수·장동혁)와 중도보수(안철수·한동훈) 간 대결구도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강성보수 후보가 당대표로 올라서면 당 재건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성보수로 구분되는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당내 중도보수인 친한계 핵심이었던 장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직후 강성보수로 돌아섰다. 이후 장 의원은 강성보수단제 집회에 참석해 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했다. 그는 지난 2월 ...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