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용 내각’ 완성한 李대통령…정책 실행력·정치 안정성 동시 확보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취임 37일 만에 첫 내각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 대통령은 첫 내각을 ‘성과로 평가받는 실용정부’의 구심점으로 삼겠다는 구상 아래, 현역 정치인과 전문가, 민간 인사, 중량급 인물을 고루 포진시켰다. 이번 인선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국정 동력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현역 국회의원 대거 발탁이다. 강선우(여성가족부), 전재수(해양수산부), 정동영(통일부), 김성환(환경부), 안규백(국방부), 정성호(법무부), 윤호중(행정안전부), 김윤덕(...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