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로움 달래는 ‘인문열차’, 안동에서 첫 출발
현대인의 외로움 치유를 위한 ‘인문열차’ 프로그램이 안동에서 첫 선을 보인다. 안동시는 12월 8~9일과 15~16일 1박 2일 일정으로 ‘인문열차’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현대인의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숨과 쉼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안동의 병산서원, 봉정사, 월영교, 도산서원 등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방문하며 전통문화와 자연을 체험한다. 특히 치암고택에서의 숙박을 통해 고즈넉한 ...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