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의 빙고’로 외로움 타파…‘서울챌린지’, 가입자 1만7000명
서울시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외로움 예방 프로그램 ‘365 서울챌린지’가 시작 일주일 만에 가입자 수 1만7000명을 돌파했다. 이는 당초 목표 인원 5000명의 3배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챌린지는 “문밖을 나서 해를 보고, 무엇이라도 도전해 보자”는 콘셉트 아래 분리수거, 집 앞 운동, 서울둘레길 걷기, 미술관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제안한다. 참여자는 16개의 활동을 직접 골라 ‘나만의 빙고판’을 만들고, 이를 완성해 가며 게임처럼 챌린지를 즐길 수 있다. 실제 가입자 중 7200명 이상이 빙고판을 생성해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