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하러 서울 왔어요”…늘어나는 청년 전입, 64%는 ‘혼자산다’
최근 3년간 서울 외 지역에서 서울로 이주한 청년(만 19~39세)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입 인구가 전출 인구보다 많아 순유입 흐름이 유지됐지만, 순유입 규모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 서울특별시 청년 통계’를 25일 공개했다. 통계는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 인구를 중심으로 주거, 일자리, 건강 등을 기존 17종의 국가·지방 통계를 재가공해 구성한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서울 거주 청년은 약 286만명이다. 서울 전체 인구의 30.5%를 차지한다. 이는 2016년 318...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