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묻혀 있던 시유지 찾았다”…서울시, 946개·1000억원 규모 공공자산 정비
서울시가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지적 기록을 정밀조사해 1000억원 규모의 시유재산을 발굴했다. 시는 각종 개발사업 과정에서 시유재산이 누락되거나 등기·지목 불일치 등으로 방치되는 일을 막기 위해 정밀조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록물, 영상 자료 등을 활용한 실태 확인과 현장 조사를 병행해 실제 이용 현황을 바탕으로 ‘정밀조사(측량)대장’을 구축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10여개 기관에 분산돼 있던 측량원도, 폐쇄지적도, 토지이동결의서, 항공사진, 등기부등본 등 20여종의 기록물 수집·분... [노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