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사 여중생 성추행 사건 ‘무죄’ 판결, 환자단체 "엄벌 처해야""
‘수기치료’ 명목으로 여중생을 성추행한 한의사가 무죄 판결을 선고받자, 환자단체와 시민들이 탄원서를 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수기치료’라는 명목으로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2심 재판을 받는 한의사를 엄벌에 처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와 이에 서명한 1027명의 명단을 서울고등법원 춘천재판부에 6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의사가 한의원을 찾은 어린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픈 부위의 혈을 눌러서 치료하는 수기치료 명목으로 바지를 벗기고 속옷에 손을 넣고 음부를 만지는 행위를 했지만 1심 재판부는 한... [송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