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장애인 고용 1%’ 해결 나선 대학-교육청…“닫혔던 취업문 연다”
올해 8월, 인하공업전문대학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3명이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지상항공서비스 분야에 채용되면서 업계와 사회 전반의 이목을 끌었다. 이는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인천시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개설된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 교육과정을 통한 ‘전국 최초’ 사례로 꼽힌다. 국내 항공사의 평균 장애인 고용률이 매년 1%대에 머무는 상황에서 기업이 아닌 교육청과 대학이 먼저 장애인 고용 문제 해결에 나섰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항공사 장애인 고용 1%대’ 개선, 이제 시작 그동안... [송민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