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찬투' 북상 중... 제주도 오후부터 직접 영향권
송병기 기자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북상으로 제주도에 태풍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정부가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또 16일 오전 10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를 2단계로 상향해 가동한다. 앞서 중대본은 지난 15일 오전 11시부터 1단계를 가동해 왔다. 중대본에 따르면 태풍 중대본 비상근무 단계별 가동 요건은 ▲1단계 태풍 예비특보 발표 ▲2단계 태풍 주의보‧경보 발표 ▲3단계 태풍 경보 발표(대규모 피해 예상) 등이다. 이번 비상근무 2단계 가동에 따라 ...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