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국의 혼, 72년만에 귀향
6·25전쟁 당시 정전협정 당일 안타깝게 전사한 고(故) 김금득 하사(현 계급 상병)의 유해가 72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해 11월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7사단 소속이던 김 하사로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고 김금득 하사는 1925년 12월 경남 함양군에서 태어나 1951년 외동딸 김순임 씨를 얻었다. 그러나 1953년 1월, 두 살도 채 되지 않은 딸과 부인을 남겨둔 채 28세의 나이로 입대해 최전선에 배치됐다. 같은 해 7월 ‘적근산-삼현지구 전투&rsq...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