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중동발 악재에 장 초반 ‘삼천피’ 붕괴
국내 증시가 중동 지역의 긴장감 고조로 3000선이 붕괴된 채 장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8%(44.81p) 하락한 2977.03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544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62억원, 2399억원 순매도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2.86%), SK하이닉스(-3.11%), 삼성바이오로직스(-2.26%), LG에너지솔루션(-4.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1%), 현대차(-4.29%), KB금융(-0.66%), 삼성전자우(-2.46%) 등...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