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도내 해역 ‘적조 주의보’ 발령…방제 총력 대응
경상남도가 27일 오후 4시부로 도내 해역에 적조 주의보를 발령하고 피해 최소화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부 남해 앞바다에는 주의보가, 중부 앞바다에는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는 황토 살포, 물갈이 등 방제작업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지난 26일부터 산발적으로 발생한 적조를 차단하기 위해 긴급 초동 대응에 나섰다. 같은 날 해양수산국장이 남해군 방제 현장을 긴급 방문해 상황을 지휘하고 어장 관리 철저를 당부했으며 27일에는 통영시에서 열린 방제장비 시연에 참여해 장비 상태를 점검했다. ...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