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직해병 특검,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내일 소환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소환해 이른바 ‘VIP 격노설’을 조사한다. 강 전 실장은 지난달 30일 조은석 내란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정민영 순직해병 특검팀 특별검사보는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 브리핑에서 “강 전 실장을 내일(16일) 오후 2시에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특검보는 “강 전 실장은 사건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접 보좌한 인물로 2023년 7월31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회의 참석자는 아니지만, 회의 ...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