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 갈등 속 일부 전공의·의대생, 복귀 가능성 타진…“공식 협의체 필요”
의정 갈등으로 병원과 학교를 떠난 전공의와 의대생 일부가 복귀 가능성을 타진하며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기존 대표단을 거치지 않고 설문조사를 진행하거나 정치권과의 접촉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2일 고려대 의대에서 열린 대한의료정책학교 주최 간담회에는 사직 전공의와 의대생 등이 참석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의견을 나눴다. 의대생들은 학사 일정에 따른 복귀 시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본과 4학년 학생들은 9월 실기시험, 내년 1월 필기시험 일정을 감안하면 7월 초까지 ...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