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의혹만 16개’…민중기 특검 “쟁점 많아 법리 검토부터”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4일 본격적인 법리 검토와 수사 전략 논의에 착수했다. 민 특검은 이날 오전 8시59분쯤 서울 서초구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공식 일정은 없다.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법리 검토를 하면서 어떻게 수사할지 논의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쟁점이 많아 여러 가지를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검토 대상에 대해선 “차차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공수처에 수사 인력을 요청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어제(23일...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