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발사주’ 손준성 검사장 탄핵심판, 17일 선고
손준성 대구고등검찰청 차장검사(검사장)에 대한 탄핵심판 결론이 17일 나온다.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 이후 약 1년7개월 만이다. 헌법재판소는 14일 언론공지를 통해 “손 검사장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17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손 검사장은 2023년 12월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직무가 정지된 상태다. 탄핵소추 사유는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이다. 손 검사장은 2020년 4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재직하며,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유시민 노...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