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 특검 소환…“김건희 여사와 일면식도 없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핵심 인물인 전·현직 회장을 소환 조사했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두 사람은 김 여사 및 관련 인물들과의 연관성을 전면 부인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과 조성옥 전 회장은 전날(1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각각 약 16시간, 13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 회장은 조사 후 취재진에 “(특검팀이) 다 물어봤는데 맹세코 모르는 사람”이라며 김...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