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7경기·15년의 헌신…손흥민, 한국 축구 A매치 최다출전 새 역사 썼다
대한민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이 브라질전에서 A매치 137경기째를 기록했다. 15년간 태극마크를 달고 뛴 그는 차범근 전 감독과 홍명보 감독을 넘어 한국 축구 A매치 최다출전 단독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하며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날 경기로 A매치 137번째 출전을 완성한 그는 기존 공동 1위였던 차범근 전 감독, 홍명보 감독(136경기)을 제치고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2010년 12월 시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15년 동안... [송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