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대구 취업자 감소·여성 고용률 상승…경북 청년층 실업률 급등
6월 대구는 취업자가 소폭 줄며 고용 둔화 흐름을 보인 반면, 경북은 취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이 상승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16일 발표한 ‘6월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취업자는 122만 2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000명(-0.1%) 줄었다. 반면 경북은 1만명(0.7%) 증가한 150만명을 기록했다. 대구는 남성 취업자가 2만 2000명 줄었지만 여성은 같은 폭으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서비스업 등에서 증가했으나 건설업과 농림어업, 제조업에서 감소했다. 직종별로는 단순노무...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