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센 특검법’ 법사위 통과…재판 중계·수사기간 연장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수사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이른바 ‘더 센 특검법’이 여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 법사위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3대 특검법을 처리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항의의 뜻으로 표결에 불참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을 요구했다. 안건조정위원회가 구성되면 최장 90일간 법안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다. 민주당이 특검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 그러나 안건조정위가 민주당 3명, 국민...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