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셔틀콕 여제’ 안세영, 안방서 낭보…코리아오픈 결승 진출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코리아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4강에서 4위 폰파위 초추웡(태국)과 경기에서 상대 기권으로 승리했다. 두 선수는 1게임부터 접전을 펼쳤다. 우세가 예상됐던 안세영은 몸이 덜 풀린 듯 아쉬운 실수를 보였고, 초추웡도 이를 노려 점수를 올렸다. 하지만 안세영은 그다운 노련함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제 흐름을 찾은 안세영은 접전 끝에 1세트를 21-19로 가져왔다. 2세트는 완벽...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