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립미술관, 공모전 신진작가 2명 전시회
천안시립미술관은 신진작가 공모전 ‘남겨진 자리들’ 전시회를 9월 2일~10월 26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주·이동·흩어짐을 뜻하는 ‘디아스포라’를 머물렀던 자리에 남겨진 감정과 기억으로 해석한다. 최근 천안제로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선발된 박서연·송신규 신진작가 작품 172점이 선을 보인다. 박서연 작가는 변신을 나타내는 도상을 통해 고향을 떠나 새로운 땅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제시했다. 작품 속의 도상을 통해 낯선 환경에서의 정체성 혼란·상실을 드러내며, 또한 반... [조한필]